이천에 모인 전 세계 스포츠 과학자



장애인 스포츠의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 학술의 장이 열렸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천선수촌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제6회 KPC 장애인 스포츠과학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4년 12월 4일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패럴림픽 성과와 과학적 진보의 융합'을 주제로 제6회 KPC 장애인 스포츠과학 국제세미나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1부에서는 '오세아니아 패럴림픽 스포츠 발전'을 주제로 폴 버드 위원장(오세아니아패럴림픽위원회)과 로빈 스미스 CEO(Sport Inclusion Australia), 클레어 미나한 교수(그리피스 대학교)가 태평양 지역의 장애인 스포츠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2부는 '패럴림픽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연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비키 톨프리 교수(러프버러 대학교)가 패럴림픽대회의 과학적 연구 영향력을 분석했으며, 김종배 교수와 유승현 교수(이상 연세대학교)는 첨단 로봇공학을 활용한 선수 훈련법을 소개했다.


3부에서는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준비 전략이 공개됐다. 채규연 박사(대한장애인체육회)와 김영숙 박사(한국스포츠과학원)가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 방안을 발표했으며, 홍성봉 교수(송원대학교)는 보치아 종목의 경기 분석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첨단 스포츠과학을 패럴림픽대회에 접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로보틱스와 확장 현실(XR)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선수 훈련법부터 경기 영상 분석까지 실질적 경기력 향상 전략이 제시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공유한 과학적 훈련 방법과 연구 성과는 향후 패럴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력이 향상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종목별 경기 단체 임직원, 선수, 지도자 및 시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KPC 장애인 스포츠과학 국제세미나는 2019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외 스포츠 과학 전문가들이 모여 장애인 스포츠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대표적 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편집부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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