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함께 경상남도 전역이 문화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찬다.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대회 기간은 선수, 가족들뿐 아니라 모든 방문객이 경남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경상남도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문화체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총 130여 개의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함께 즐기고, 함께 체험하는 문화체전'을 표방하며, 경기 관람 후에는 경남만의 특별한 문화 체험이 기다린다.
특히 경남 선수단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대회 기간 선수와 가족들이 경남의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시설 할인 이벤트를 제공하는 것. 개최 도시인 김해시의 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에서는 선수단 및 관계자에게 입장 할인 혜택을 제공해 여가 시간을 풍요롭게 하고,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옛 철로 위 추억을 달리는 레이바이크 체험
© 경상남도 도청

금관가야 역사를 체험・전시・놀이로 즐기는 '가야테마파크', 대회 참가 선수단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 경상남도 도청

시군별 경기장 124개소에 마련된 문화·관광·체험 홍보관에서는 경남의 숨은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경기 관람 전후 들러 다음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현장에서 바로 여행 계획을 세워볼 만하다. 김해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아트마켓, 창원의 감미로운 음악회, 진주의 흥미로운 아트 페스티벌, 통영의 문화적 감성이 넘치는 축전까지. 취향에 맞는 문화 행사를 찾아 경남 곳곳을 누벼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이번 대회 기간은 경남의 봄을 만끽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경기 응원과 함께 경남의 맛과 멋, 문화를 모두 담아갈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보자. 스포츠의 감동과 문화의 아름다움, 그리고 경남의 온정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 것! 

※ 경남에서 준비한 특별 문화 행사, 더 많은 정보는 여기를 확인하세요.

글 유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