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파라클라이밍 선수 발굴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5월 22일부터 이틀간 '2025 KPC 전국 파라클라이밍 강습회'를 진행했다.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5 KPC 전국 파라클라이밍 강습회'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파라클라이밍이 2028 LA 패럴림픽대회 공식 경기 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국내 인재 양성과 경기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한 것이다. 특히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릴 IFSC 파라클라이밍 월드챔피언십 대비 선수 저변 확대에도 중점을 뒀다.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 등 총 12명이 참가한 이번 강습회에서는 이론 교육과 실기 훈련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실기 지도는 서종국 전 국가대표 클라이밍 감독이, 등급 분류 교육은 한승훈 등급분류위원회 부위원장이 각각 담당했다. 강습회 교육 첫날에는 파라클라이밍 종목 육성 안내, 등급 분류 체계, 경기 종목별 소개, 경기 규정 등 이론 과정이 진행됐다. 실기에서는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등반 기법과 기초 등반 자세를 집중 연습했다. 이튿날에는 심화된 등급 분류 교육과 추가 실습이 이어졌으며,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한 소규모 경기가 열렸다. 최근 국제클라이밍대회에서는 장애인 리드 클라이밍 경기가 정례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산악연맹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9월 서울 IFSC 파라클라이밍 월드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을 시작으로 패럴림픽대회 메달 도전을 위한 중장기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파라클라이밍 스포츠 등급
구분
세부 등급
내용
지체(PI)
AU
AU2
한쪽 상지의 팔꿈치 아래 기능이 저하되어 손목 관절 기능이 없음
AU3
한 손 또는 양손에 걸쳐 여러 손가락이 없거나 기능이 저하됨
AL
AL1
등반을 위한 기능적 사용이 현저히 감소하거나 양측 하지 기능이 없음
AL2
편측 하지장애 또는 다리 길이 차이의 한쪽 하지장애
RP
RP1
중증장애, 기타 장애 유형 포함: 최소 두 팔다리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에 심각한 장애가 있거나, 한쪽 상지가 없거나, 기능적 사용이 심각하게 제한되는 모든 적격 장애 유형에 걸친 장애
RP2
중증장애, 기타 장애 유형 포함: 몸통 및 사지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에 경미한 장애가 있는 모든 적격 장애 유형에 걸친 장애
RP3
경도장애, 기타 장애 유형 포함: 몸통 및 사지에 영향을 미치는 경미한 장애가 있는 모든 적격 장애 유형에 걸친 장애
시각(VI)
VI
B1
시각장애, 시력이 LogMAR 2.60보다 나쁜 경우
B2
시각장애, 시력 범위가 LogMAR 1.50~2.60 또는 시야가 지름 10도 미만의 반경으로 제한된 경우
B3
시각장애, 시력 범위가 LogMAR 1.40~1 또는 시야가 지름 40도 미만의 반경으로 제한된 경우
국내 파라클라이밍 선수 발굴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5월 22일부터 이틀간 '2025 KPC 전국 파라클라이밍 강습회'를 진행했다.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5 KPC 전국 파라클라이밍 강습회'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파라클라이밍이 2028 LA 패럴림픽대회 공식 경기 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국내 인재 양성과 경기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한 것이다. 특히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릴 IFSC 파라클라이밍 월드챔피언십 대비 선수 저변 확대에도 중점을 뒀다.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 등 총 12명이 참가한 이번 강습회에서는 이론 교육과 실기 훈련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실기 지도는 서종국 전 국가대표 클라이밍 감독이, 등급 분류 교육은 한승훈 등급분류위원회 부위원장이 각각 담당했다.
강습회 교육 첫날에는 파라클라이밍 종목 육성 안내, 등급 분류 체계, 경기 종목별 소개, 경기 규정 등 이론 과정이 진행됐다. 실기에서는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등반 기법과 기초 등반 자세를 집중 연습했다. 이튿날에는 심화된 등급 분류 교육과 추가 실습이 이어졌으며,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한 소규모 경기가 열렸다.
최근 국제클라이밍대회에서는 장애인 리드 클라이밍 경기가 정례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산악연맹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9월 서울 IFSC 파라클라이밍 월드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을 시작으로 패럴림픽대회 메달 도전을 위한 중장기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파라클라이밍 스포츠 등급
글 유명은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