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2025 서울 IPC 정기총회’에서 세계 장애인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6일간 전 세계 187개 회원기구 대표단 4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원장 선출, 러시아 등 제재 해제, 신규 회원 승인 등 국제 장애인스포츠의 주요 현안을 결정했다.
글로벌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방향을 정하는 2025 서울 IPC 정기총회가 9월 27일, 6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핵심 안건을 처리했다.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 187개 회원기구 대표단 420여 명이 모여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최대 관심사였던 차기 위원장 선거에서는 현직인 앤드루 파슨스가 3선에 올랐다. 파슨스 위원장은 향후 4년간 IPC 수장 역할을 이어가게 된다. 브라질 출신 파슨스 위원장은 “회원들이 패럴림픽 무브먼트가 나아갈 방향에 신뢰를 보내준 것”이라며 “2017년 시작했던 과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업을 펼칠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IPC 총회 전경 모습
총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2022년 3월 이후 제재를 받아온 러시아·벨라루스의 회원 지위를 회복시키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벨라루스는 내년 3월 초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정식 국가 자격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러시아의 정규 참가는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한편 총회는 9월 26일 볼리비아·남수단 양국의 국가위원회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등 신규 회원 세 곳의 가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IPC는 국가위원회 185개와 국제연맹 18개를 포함해 모두 211개 조직으로 확장됐다. 부위원장 선거에서는 포르투갈 레일라 마르케스 모타가 제1부위원장에, 덴마크 존 피터슨이 제2부위원장에 각각 선임됐다. 이들은 임기를 마친 뉴질랜드 듀에인 케일의 후임자들이다. 9월 24일부터 이틀간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듀에인 케일, 앤 하트, 팀 레디시 등 3인이 패럴림픽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2025 IPC 패럴림픽 훈장’을 받았다.
2025 IPC 패럴림픽 훈장을 받은 (왼쪽부터) 듀에인 케일, 앤 하트, 팀 레디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역대 최대 규모의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 스포츠 외교 역량을 입증했고, 한국인 최초로 IPC 최고 리더십에 도전하는 등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1988 서울 패럴림픽대회로 시작해 2007년 서울 총회 개최 및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를 거쳐 2025년 글로벌 리더 도전까지, 대한민국은 국제 장애인스포츠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이번 IPC 정기총회를 계기로 국내 장애인스포츠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가치를 널리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나답게 MOVE’ 캠페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포용적 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2025 서울 IPC 정기총회’에서 세계 장애인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6일간 전 세계 187개 회원기구 대표단 4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원장 선출, 러시아 등 제재 해제, 신규 회원 승인 등 국제 장애인스포츠의 주요 현안을 결정했다.
글로벌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방향을 정하는 2025 서울 IPC 정기총회가 9월 27일, 6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핵심 안건을 처리했다.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 187개 회원기구 대표단 420여 명이 모여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최대 관심사였던 차기 위원장 선거에서는 현직인 앤드루 파슨스가 3선에 올랐다. 파슨스 위원장은 향후 4년간 IPC 수장 역할을 이어가게 된다.
브라질 출신 파슨스 위원장은 “회원들이 패럴림픽 무브먼트가 나아갈 방향에 신뢰를 보내준 것”이라며 “2017년 시작했던 과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업을 펼칠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IPC 총회 전경 모습
총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2022년 3월 이후 제재를 받아온 러시아·벨라루스의 회원 지위를 회복시키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벨라루스는 내년 3월 초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정식 국가 자격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러시아의 정규 참가는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한편 총회는 9월 26일 볼리비아·남수단 양국의 국가위원회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등 신규 회원 세 곳의 가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IPC는 국가위원회 185개와 국제연맹 18개를 포함해 모두 211개 조직으로 확장됐다.
부위원장 선거에서는 포르투갈 레일라 마르케스 모타가 제1부위원장에, 덴마크 존 피터슨이 제2부위원장에 각각 선임됐다. 이들은 임기를 마친 뉴질랜드 듀에인 케일의 후임자들이다.
9월 24일부터 이틀간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듀에인 케일, 앤 하트, 팀 레디시 등 3인이 패럴림픽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2025 IPC 패럴림픽 훈장’을 받았다.
2025 IPC 패럴림픽 훈장을 받은 (왼쪽부터) 듀에인 케일, 앤 하트, 팀 레디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역대 최대 규모의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 스포츠 외교 역량을 입증했고, 한국인 최초로 IPC 최고 리더십에 도전하는 등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1988 서울 패럴림픽대회로 시작해 2007년 서울 총회 개최 및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를 거쳐 2025년 글로벌 리더 도전까지, 대한민국은 국제 장애인스포츠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이번 IPC 정기총회를 계기로 국내 장애인스포츠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가치를 널리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나답게 MOVE’ 캠페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포용적 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유명은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