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스포츠
# 청각 민감도 및 집중력 향상
# 공간지각 능력 발달
# 순발력과 반응속도 개선 및 상체 근력 강화
# 지구력과 체력, 팀워크, 전략적 사고가 승패 좌우




#01 종목 소개

골볼은 시각장애인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로, 시각장애 정도와 상관없이 참가 선수 모두 공평한 조건에서 경기하도록 눈가리개(아이셰이드)를 착용한다. 3명의 선수로 구성된 2팀이 소리 나는 공으로 상대 골대를 향해 공격하고 수비하는 경기로, 공수 전환이 빨라 박진감이 넘친다.
선수들이 청각에 크게 의존하기에, 심판의 경기 중단 신호가 있기 전에는 소리 내어 응원할 수 없다. 숨죽이고 있다가 득점하는 순간 환호하는 등 선수들과 관중의 호흡은 골볼 경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다. 



#02 경기용 기구 


아이셰이드

  •  ‘눈가리개’를 착용해 시각을 완전히 차단한다.


  •  안에 소리 나는 방울이 들어 있어 시각이 차단된 선수들이 청각적 단서로 활용할 수 있다.


보호대

  •  팔꿈치, 무릎, 몸통 등 신체가 플로어 혹은 공과 부딪치는 부위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착용한다.





#03 경기장

골볼 경기는 주로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코트 규격은 배구장과 비슷하다. 코트의 가장 큰 특징은 촉각으로 알 수 있도록 바닥에 만든 경계선이다. 경계선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50mm 넓이의 테이프로 표시하고, 테이프 아래 3mm 두께와 0.5mm 높이의 끈을 사용해 선수들이 위치를 파악하게 한다.
경기의 특성상 조용한 환경 유지가 필수적이며,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바닥은 평평하고 매끄러워야 한다. 이러한 코트 설계는 시각장애 선수들이 공정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골볼만의 특징이다. 




#04 경기 규칙

1. 각 팀은 3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3명의 교체 선수를 포함해 6명이 경기에 참여한다.
2. 각 팀은 소리 나는 공을 굴려 상대편 골대에 넣어 득점한다.
3. 공은 상대편 코트에 도달하기 전 최소 2회 플로어(팀 에어리어, 중립 에어리어)에 접촉되어야 하며, 위반 시 페널티를 받는다.
4. 전·후반 각각 12분의 경기가 끝난 후 득점을 많이 한 팀이 승리한다. 



#05 스포츠 등급 분류

시각장애 스포츠 등급(B1, B2, B3)을 받은 선수라면 등급과 상관없이 통합되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06 생활 체육으로서 골볼

시각장애 여부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다. 실내에서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청각과 촉각, 균형 감각과 공간지각력을 발달시키며, 팀워크를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시킨다.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 건강 증진에도 효과적이며, 경기를 통한 성취감은 일상생활의 자신감 향상으로 이어진다.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측면에서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건강한 여가 활동으로 꼽힌다.








 편집부
검수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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