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 근력이 핵심인 경기
# 정밀한 기술과 집중력이 필요한 스포츠
# 정신력과 집중력 강화에 도움
# 개인의 페이스에 맞춘 점진적 발전 가능
 # 성취감과 자신감 향상에 기여 

#01 종목 소개

장애인 역도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규정에 따라 운영되며, 파워리프팅 경기를 진행한다. 파워리프팅은 선수들이 벤치에서 한 번에 들 수 있는 최대 중량을 경쟁하는 경기다. 과거 우리는 1988 서울 패럴림픽대회 이후 역도 강국으로 떠올랐으나, 현재는 세대 교체를 위한 성장통을 겪고 있다. 역도 강국의 위상을 재건하고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땀 흘리며 노력 중이다.

#02 경기용 기구 

벤치프레스

•  모든 국내 및 세계 대회, 세계 및 대륙 간 컵 대회, 패럴림픽대회에서 벤치는 튼튼하게 제작되어 최대 안전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길이, 폭, 높이, 스탠드는 각각 규격에 따른다.

바

•  바는 직선이어야 하고, 표면에 돌기와 굴곡이 있어야 하며, 길이는 2,200mm를 초과하면 안 된다. 컬러 표면 사이의 거리는 최소 1,310mm 또는 1,320mm보다 더 길어야 하고 지름은 최소 28mm 또는 29mm보다 커야 한다.

원판(디스크)

•  원판 중앙 구멍의 지름은 50.5mm가 되어야 하고 무게 범위와 색깔은 규정에 따른다. 0.25kg은 금속, 0.5kg은 흰색, 1kg은 녹색, 1.5kg은 노란색, 2kg은 파란색, 2.5kg은 빨간색, 5kg은 흰색, 10kg은 녹색, 15kg은 노란색, 20kg은 파란색, 25kg은 빨간색, 50kg은 검은색으로 되어 있다. 모든 원판은 무게 사양이 눈에 보이게 표시되어 있어야 하며, 슬리브 위 안쪽에 가장 무거운 원판이 적재되어 있어야 한다. 그 후 바깥쪽으로 가장 가벼운 원판 무게 순으로 적재한다.

#03 경기 규칙

장애인 역도는 패럴림픽대회에서는 파워리프팅 경기로 진행하며, 라운드 방식으로 선수당 각 3라운드가 주어진다.
선수는 머리, 몸통(엉덩이 포함) 다리 및 양 뒤꿈치를 벤치에 올린 후 바를 집을 때 양손 간격이 81cm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주심의 신호에 따라 바를 가슴까지 내려 가슴에서 정지 동작을 표현한 후 위로 들어 올린다. 

#04 스포츠 등급 분류

•  척수장애, 절단 및 기타 장애, 뇌병변장애가 참가할 수 있다.
•  남자·여자 10개 체급 경기로 진행된다.

#05 생활 체육으로서의 장애인 역도

상체 근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고, 체중 관리와 체형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또 정신력과 집중력을 기르는 데 좋으며, 기량을 향상시키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개인의 상태와 능력에 맞춰 천천히 발전해나갈 수 있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글 편집부
검수 대한장애인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