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스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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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도와 스릴의 설상 스포츠
# 극한의 도전 정신
# 다채로운 기술의 종합 스포츠
# 공간 지각력과 운동 감각의 발달
# 집중력과 심리적 안정성 향상




#01 종목 소개

알파인스키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하지 절단 장애인들이 목발을 이용해 시작한 스포츠다. 1976년 스웨덴 외른셸스비크 패럴림픽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대한민국은 1992년 프랑스 티니-알베르빌 패럴림픽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02 경기용 기구

장애인 알파인스키는 선수들의 장애 유형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사용한다. 각 부문(스탠딩, 시각 장애, 좌식)마다 특수한 장비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선수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스탠딩(Standing) 부문

하반신 또는 상반신에 장애가 있지만, 서서 스키를 탈 수 있는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 부문에서는 장애 유형에 따라 추가적인 보조 장비를 활용한다.


  • 스키 폴(Ski Poles): 균형을 잡고 방향을 조절하는 데 사용된다. 단, 팔이나 손에 장애가 있는 선수들은 폴 대신 아웃리거(outrigger)를 사용할 수 있다.
  • 아웃리거(Outrigger): 팔이나 손에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사용하는 보조 장비로, 폴 끝에 작은 스키가 달려 있어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준다.
  • 프로스테틱(Prosthetic): 하지 절단 선수들은 의족을 사용하여 스키를 탈 수 있다. 의족은 스키와 연결되도록 특수 제작된다.



시각 장애(Visually Impaired) 부문

시각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참가하며, 가이드와 함께 경기를 진행한다. 가이드는 선수에게 코스의 방향과 지형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 블루투스 헤드셋: 선수와 가이드가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무선 통신 장비를 사용한다. 가이드는 코스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선수에게 알려준다.



좌식(Seated) 부문

하반신 마비나 절단 등으로 서서 스키를 탈 수 없는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 부문에서는 모노스키(mono-ski) 라는 특수한 좌석형 스키 장비를 사용한다.


  • 모노스키(Mono-ski): 하나의 스키와 연결된 좌석으로 구성된다. 좌석은 쿠션과 벨트로 고정되어 선수의 안전을 보장한다. 선수는 상체와 팔의 힘으로 균형을 잡고 방향을 조절한다.
  • 아웃리거(Outrigger): 좌식 선수들은 두 개의 아웃리거를 사용한다. 아웃리거는 폴 끝에 작은 스키가 달린 보조 장비로, 균형을 잡고 방향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버켓 시트(Bucket Seat): 좌석 부분을 버켓 시트라고 부르며, 선수의 체형에 맞게 맞춤 제작된다. 쿠션과 벨트로 선수를 고정하여 안전성을 높인다.
  • 스키 바인딩(Ski Binding): 모노스키와 스키를 연결하는 장치로, 충격을 흡수하고 안정성을 제공한다.



공통 장비

  • 헬멧(Helmet): 모든 부문의 선수들은 안전을 위해 헬멧을 착용한다.
  • 고글(Goggles): 눈을 보호하고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고글을 사용한다.
  • 슈트(Suit): 공기역학적 설계의 스키 슈트를 착용하여 속도와 안전성을 높인다.
  • 장갑(Gloves): 손을 보호하고 스키 폴이나 아웃리거를 잡는 데 도움을 준다.



#03 경기 규칙 


공통 규칙

  • 코스 완주: 선수들은 정해진 코스를 완주해야 하며, 깃발(gate)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깃발을 놓치거나 잘못 통과하면 실격 처리된다.
  • 시간 측정: 선수들의 순위는 코스 완주 시간으로 결정된다. 코스 완주 시간에 스포츠 등급에 따라 부여된 팩터 값을 곱한 기록이 공식 기록이며 가장 빠른 시간에 완주한 선수가 승리한다.
  • 출발 순서: 출발 순서는 종목과 대회 규정에 따라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이전 기록이나 예선 성적을 기준으로 출발 순서가 정해진다.
  • 안전 규정: 선수들은 헬멧과 고글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장비는 국제스키연맹(FIS) 또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04 스포츠 등급 분류

경기는 선수의 장애 유형에 따라 세 등급으로 나뉜다.


  • 시각장애(AS1~AS4)
  • 좌식(LW10~LW12)
  • 입식(LW1~LW9)



#05 세부 종목


  • 활강
    속도가 가장 빠른 종목으로, 15~30도 경사면을 시속 90~140km로 내려온다. 기술, 용기, 속도 조절, 신체 능력, 판단력이 모두 요구되는 종합 경기다.
  • 회전
    짧은 코스에 많은 게이트가 설치된 기술 중심의 경기. 두 차례 경기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며, 게이트 통과 실패 시 실격 처리된다.
  • 대회전
    회전보다 긴 코스에서 30개 이상 기문을 지그재그로 통과하는 경기. 게이트 수는 적지만 더 높은 속도가 요구된다.
  • 슈퍼대회전
    속도가 핵심인 종목으로, 400~600m 표고 차가 있는 코스를 한 번에 내려와 기록을 겨룬다.
  • 슈퍼복합
    활강(또는 슈퍼대회전)과 회전을 모두 치르는 종합 경기로, 스피드와 기술을 모두 겸비해야 하는 종목이다. 두 경기 기록의 합산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생활체육으로서 알파인스키 

알파인스키는 겨울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애인 스포츠이자 효과적인 재활 스포츠이다. 패럴림픽의 전문 종목이지만, 기본 자세와 안전 수칙만 잘 숙지한다면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이 스포츠는 전신 운동으로서 하체와 코어 근육을 강화하며, 특히 좌식 부문(시트 스키)에서는 상체와 팔 근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스키를 타는 동안 지속적으로 균형을 유지해야 하므로 균형 감각과 조정 능력이 향상되며, 이는 일상생활의 동작 개선으로 이어진다. 또한 다양한 동작의 반복을 통해 관절과 근육의 유연성이 증가하고, 유산소 운동으로서 심폐기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알파인스키는 심리적 재활에도 큰 도움이 된다.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스키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여기에 다른 참여자들과의 사회적 교류를 통한 즐거움도 더해진다.
알파인스키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특수 장비가 필요한데, 초보자는 장비를 구매하기 전에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권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 내 
생활체육정보센터(sports.koreanpc.kr/front/goods/currList.do)에서 스포츠 용품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전문 강사와 함께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교습을 받으며, 평지에서 기본 자세를 익힌 후 낮은 경사의 초급자 코스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활동 전 준비운동과 활동 중 적절한 휴식, 수분 보충도 잊지 말아야 한다.
매년 겨울 시즌(12월부터 이듬해 3월)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각 시도 장애인체육회에서 장애인 스키 체험 행사를 개최하여 초보자들의 참여를 돕고 있다. 체험 행사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또는 각 시도 장애인체육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검수 대한장애인스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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