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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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을 읽는 지혜
# 균형 감각과 코어 강화
# 자연과 하나 되는 집중력
# 도전 정신과 팀워크





#01 종목 소개

요트는 바람의 힘을 이용해 물 위를 항해하는 스포츠다. 장애인요트는 바다 또는 강에서 척수장애인, 절단장애인, 시각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의 선수들이 자신에게 맞는 보조 장치 등을 활용해 경기를 치른다. 국내에서는 2010년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개인전과 2인승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02 경기 방식

요트 경기는 해상에 부표를 띄워 만든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각 코스, 사각 코스, M자 코스, 풍상풍하 코스 등 다양한 형태의 코스가 있으며, 정해진 시간(보통 1시간 30분) 안에 가장 빨리 완주한 선수 또는 팀이 해당 레이스에서 승리한다.


1. 출발 방식

요트 경기는 1개의 해상 부표와 본부선(RC정) 사이의 가상선을 스타트라인으로 정하는데, 참가한 요트들은 이 가상선 안쪽 구역에서 움직이며 출발 신호를 기다린다. 출발 신호 이전에 스타트라인을 먼저 넘은 요트는 반드시 되돌아와 벌칙을 이행한 후 다시 출발해야 한다.


1) 예고 신호(스타트 5분 전): 본부선의 마스트에 클래스기(해당 경기 등급을 나타내는 깃발)가 게양되고 소리 신호 한 번이 울린다. 이 신호와 함께 선수들은 본격적으로 출발 준비에 들어간다.

2) 준비 신호(스타트 4분 전): 본부선의 마스트에 P기 또는 I기(경고기)가 추가로 게양되고 소리 신호 한 번이 울린다. 선수들은 스타트라인 근처로 이동하며 위치를 조정한다.

3) 1분 전 신호(스타트 1분 전): 준비 신호기(P기 또는 I기)가 내려지고 긴 소리 신호 한 번이 울린다. 선수들은 스타트라인을 향해 속도를 높이며 최종 준비에 들어간다.

4) 스타트 신호(스타트): 클래스기가 내려지고 소리 신호 한 번이 울린다. 이 순간 스타트라인을 통과하며 경기가 시작된다. 신호 이전에 라인을 넘은 요트는 반드시 되돌아와 벌칙을 이행한 후 재출발해야 한다.



2. 코스 완주

선수들은 정해진 부표를 순서대로 돌며 코스를 완주한다. 바람, 조류, 파도 등 해상 상태의 영향을 크게 받기에 그날의 기상 조건을 정확히 읽고 최적의 항로를 선택하는 전략이 승패를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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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점수 계산 방식

요트 경기는 해상 상태의 영향을 받는 특성상 한 번의 레이스로 성적을 결정하지 않는다. 대회 기간에 여러 차례 레이스를 치른 뒤 가장 나쁜 성적의 레이스 1~2개를 제외하고 나머지 레이스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채점 방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두 방식 모두 벌점이 가장 낮은 선수 또는 팀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


1) 보너스 점수 방식: 1위 0점, 2위 3점, 3위 5.7점, 4위 8점, 5위 10점, 6위 11.7점, 7위 이하는 순위에 6점을 더한 점수가 벌점으로 부여된다.

2) 낮은 점수(low-point) 방식: 1위 1점, 2위 2점, 3위 3점, 4위 4점 등 순위와 동일한 점수가 벌점으로 부여된다. 최근에는 낮은 점수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03 세부 종목

2.4mR(Two Point Four Metre)

2.4mR은 장애 유형이나 성별 구분 없이 경쟁하는 1인승 요트 종목이다. 선수는 배 안쪽에 앉아 손, 발 또는 조이스틱으로 모든 조작을 수행한다. 길이 4.18m의 소형 킬보트로 안정성이 높고 전복 위험이 적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설정된 코스를 단독 항해하며, 경기 시간은 40~60분이다.


한사 303(Hansa 303 Class)

한사 303은 1인승 또는 2인승으로 진행되는 종목으로, 접근성과 안정성이 뛰어나 다양한 장애 유형의 선수가 참여한다. 길이 3.03m, 폭 1.35m의 요트로, 깊은 조종석과 킬 구조 덕분에 안정된 항해가 가능하다. 손, 발 또는 조이스틱으로 조종하며, 경기 시간은 30~6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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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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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 303



#04 스포츠 등급 분류

장애인요트에서는 선수의 신체적·기능적 능력 차이를 고려해 등급을 분류하며, 국제요트연맹(World Sailing)이 분류 기준을 정한다. 선수들은 1점(가장 중증)에서 7점(최소 장애)까지 점수로 분류된다. 근력 및 조작 능력, 균형과 안정성, 감각 능력 등을 평가하며, 신체 평가와 경기 시 시범 관찰을 통해 점수가 결정된다.

1~2점(중증 장애): 전신 또는 상지·하지 기능 제한이 심해 최소한의 조작만 가능하며, 보조 장치 지원이 필요하다.

3~4점(중등도 장애): 한쪽 상지 또는 하지 기능 제한 또는 균형 조절에 제한이 있으나, 보조 장치를 활용해 경기에 참여 가능하다.

5점 이상(경증 장애): 비교적 조작 능력이 충분하며, 독립적으로 항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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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생활체육으로서 요트

요트는 맞춤형 좌석이나 조종 보조 장치 등을 통해 다양한 장애 유형 및 신체 조건에서도 익힐 수 있는 스포츠다. 돛을 다루고 보트를 조종하는 과정에서 어깨와 등,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균형 감각과 심폐 기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며, 바다 또는 강 위에서 즐기는 개방적인 환경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높여준다. 2인승 이상 보트에서는 팀원과 호흡을 맞추고 협력해야 하므로 소통 능력과 팀워크를 기를 수 있다.
다만 국내는 아직까지 해양 스포츠로서 요트를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이 미흡한 편이다. 따라서 대한요트협회나 지역 요트 클럽, 마리나 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체험할 것을 권한다. 






 편집부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요트연맹
검수 대한장애인요트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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