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패럴림픽이 화합과 도전의 정신을 담은 역사적인 개막식으로 막을 올렸다. 장애의 경계를 넘어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12일간의 감동적인 여정이 시작됐다.
프랑스의 심장부 콩코르드 광장이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 영웅들을 위한 축제의 무대로 변모했다. 8월 29일 오전 3시(한국 시간), 2024 파리 패럴림픽이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패럴림픽 수영 선수 테오 퀴랭이 등장하는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칠리 곤잘레스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 무용수들이 조화로운 춤을 선보였다. 프랑스의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틴 앤 더 퀸즈의 공연은 선수들의 화합을 이끌어냈고, 한쪽 팔이 없는 가수 뤽 브루예르의 감동적인 무대는 '나의 능력'이라는 주제를 강조했다.
이번 개막식은 야외에서 진행되어 파리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졌는데, 선수들은 개선문에서 콩코르드 광장으로 이어지는 샹젤리제 거리를 따라 입장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36번째로 입장했으며, 기수인 카누의 최용범 선수는 붉은 갓을 쓰고 태극기를 흔들며 한국의 전통미를 선보였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알렉시 앙캥캉, 엘로디 로랑디 등 다섯 명의 메달리스트가 함께 성화대에 불을 붙였고, 열기구 모양의 성화대는 떠올라 파리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밝혔다.
이번 2024 파리 패럴림픽은 182개국에서 온 4400여 명의 선수들이 22개 종목, 549개의 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한국은 17개 종목에 83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이상 획득 및 종합 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는 9월 8일까지 이어진다.
2024 파리 패럴림픽이 화합과 도전의 정신을 담은 역사적인 개막식으로 막을 올렸다.
장애의 경계를 넘어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12일간의 감동적인 여정이 시작됐다.
프랑스의 심장부 콩코르드 광장이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 영웅들을 위한 축제의 무대로 변모했다. 8월 29일 오전 3시(한국 시간), 2024 파리 패럴림픽이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패럴림픽 수영 선수 테오 퀴랭이 등장하는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칠리 곤잘레스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 무용수들이 조화로운 춤을 선보였다. 프랑스의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틴 앤 더 퀸즈의 공연은 선수들의 화합을 이끌어냈고, 한쪽 팔이 없는 가수 뤽 브루예르의 감동적인 무대는 '나의 능력'이라는 주제를 강조했다.
이번 개막식은 야외에서 진행되어 파리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졌는데, 선수들은 개선문에서 콩코르드 광장으로 이어지는 샹젤리제 거리를 따라 입장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36번째로 입장했으며, 기수인 카누의 최용범 선수는 붉은 갓을 쓰고 태극기를 흔들며 한국의 전통미를 선보였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알렉시 앙캥캉, 엘로디 로랑디 등 다섯 명의 메달리스트가 함께 성화대에 불을 붙였고, 열기구 모양의 성화대는 떠올라 파리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밝혔다.
이번 2024 파리 패럴림픽은 182개국에서 온 4400여 명의 선수들이 22개 종목, 549개의 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한국은 17개 종목에 83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이상 획득 및 종합 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는 9월 8일까지 이어진다.
글 편집부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