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축제가 열린다.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참가자의 모습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축제인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축전에는 전국에서 선수 1,400명을 포함해 총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6월 13일 오후 4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회를 거듭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왔다. 2022년 제1회 대회가 인천 일원에서 676명 규모로 시작된 이후 2023년 제2회는 전라북도 익산에서 1,122명, 2024년 제3회는 서울특별시에서 1,190명으로 참가자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올해 제4회는 2,000여 명으로 참가자가 대폭 늘었다. 이는 3년 만에 약 세 배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사회 통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크게 늘어났음을 보여준다. 종목이 다양해진 것도 눈에 띈다. 초기 7개 종목에서 시작해 제2회 8개 종목, 제3회 10개 종목을 거쳐 올해는 12개 종목으로 확대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휠체어럭비, 좌식배구, 파라트라이애슬론, 조정, 낚시, 볼링, 당구, 3×3 휠체어농구 등의 경기를 치른다. 수영, 탁구, 파크골프는 모든 회차에서 꾸준히 개최된 핵심 종목이며, 올해는 새롭게 볼링, 3×3휠체어농구, 당구가 추가되었다. 한편 볼링과 당구는 제3회에서 제외되었다가 올해 부활하며 참가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2012년 이전 출생자, 즉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 등록을 완료한 사람이어야 하며, 비장애인의 경우 해당 종목 생활체육 동호인이면 참가 가능하다. 단, 비장애인 전문 체육 선수 경력자는 원칙적으로 제외되나, 일부 종목에서는 현역 전문 체육 선수도 참가할 수 있다.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장애 유무를 떠나 모든 사람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특별한 축제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축전을 계기로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확산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 땀 흘리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축제가 열린다.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참가자의 모습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축제인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축전에는 전국에서 선수 1,400명을 포함해 총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6월 13일 오후 4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회를 거듭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왔다. 2022년 제1회 대회가 인천 일원에서 676명 규모로 시작된 이후 2023년 제2회는 전라북도 익산에서 1,122명, 2024년 제3회는 서울특별시에서 1,190명으로 참가자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올해 제4회는 2,000여 명으로 참가자가 대폭 늘었다. 이는 3년 만에 약 세 배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사회 통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크게 늘어났음을 보여준다.
종목이 다양해진 것도 눈에 띈다. 초기 7개 종목에서 시작해 제2회 8개 종목, 제3회 10개 종목을 거쳐 올해는 12개 종목으로 확대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휠체어럭비, 좌식배구, 파라트라이애슬론, 조정, 낚시, 볼링, 당구, 3×3 휠체어농구 등의 경기를 치른다. 수영, 탁구, 파크골프는 모든 회차에서 꾸준히 개최된 핵심 종목이며, 올해는 새롭게 볼링, 3×3휠체어농구, 당구가 추가되었다. 한편 볼링과 당구는 제3회에서 제외되었다가 올해 부활하며 참가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2012년 이전 출생자, 즉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 등록을 완료한 사람이어야 하며, 비장애인의 경우 해당 종목 생활체육 동호인이면 참가 가능하다. 단, 비장애인 전문 체육 선수 경력자는 원칙적으로 제외되나, 일부 종목에서는 현역 전문 체육 선수도 참가할 수 있다.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장애 유무를 떠나 모든 사람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특별한 축제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축전을 계기로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확산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 땀 흘리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글 유명은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