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데플림픽 한국, 메달 43개로 종합 5위 달성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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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도쿄 데플림픽이 12일의 대장정을 마쳤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메달 43개를 획득하며 종합 5위에 올라 국제 농아인 스포츠 무대에서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도쿄 데플림픽 대회는 11월 15일 개막해 26일 폐막식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다. 올해는 데플림픽 100주년을 맞은 해로, 전 세계 82개국에서 약 6,000명의 선수가 참가해 21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한민국은 12개 종목 1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도전에 나섰고, 금메달 11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하며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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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쿄 데플림픽 엠블럼



종목별 성적에서는 볼링이 금 3개, 은 3개, 동 4개로 총 10개의 메달을 따냈다. 유도 역시 금 3개를 포함해 9개의 메달을 기록했고, 사격과 태권도는 각각 금 2개씩 추가하며 꾸준한 강세를 이어갔다. 이 밖에도 배드민턴, 사이클, 가라테, 육상에서 고르게 메달을 확보하며 전체 순위 상승에 힘을 보탰다.
볼링에서는 안형숙 선수가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팀의 핵심 선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찬미·허선실 조가 2인조 금메달을, 박지홍·최홍창·박선옥·안형숙 선수가 혼성 4인조에서 우승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유도에서는 정숙화, 김민석, 홍은미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사격에서는 이승화와 김태영, 태권도에서는 이학성과 정혜근, 배드민턴에서는 박민경 선수가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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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안형숙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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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남자 9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석 선수. 81kg급에서 체급을 올린 도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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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남자 25m 속사 권총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화 선수




이번 대회에서는 신예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태권도 정혜근, 배드민턴 박민경, 볼링 허선실 등 첫 출전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내며 새로운 세대의 힘을 보여줬다. 경험 많은 선수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유도 정숙화 선수는 다섯 번째 출전 만에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사격 김태영 선수는 통산 아홉 번째 데플림픽 금메달을 추가했다. 한동안 국제 무대에서 멀어져 있던 사이클 고병욱 선수는 12년 만의 복귀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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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플림픽 다섯 번째 출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유도 정숙화 선수




아쉬움도 있었다. 금메달 후보로 평가받던 테니스 이덕희 선수는 독감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8강에서 탈락했다. 최근 비장애인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기대를 모은 사격 김우림 선수는 개인전 4위에 그쳤고,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두 선수 모두 다음 대회를 바라보며 재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이번 대회 종합 순위에서는 우크라이나가 금 32개를 포함해 총 100개의 메달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일본과 중국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다음 데플림픽 개최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박지인
사진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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