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열정이 가장 뜨거웠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들이 펼치는 대축제의 장이다. 연습과 훈련 과정에 이어 대회에서 기량을 발휘하고 결과를 나누는 모든 순간. 스포츠를 통한 이 값진 경험은 장애인 학생들의 내일을 위한 동력이 될 것이다.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성료됐다. 이번 대회는 목포를 기점으로 전남 일대 17곳의 경기장에서 17개 종목, 총 3,8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참가한 선수 모두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대회가 진행된 전남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돼 장애인 학생들의 대축제로 잘 마감했다. 다음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경남 김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에도 쑥 자란 장애인 학생들을 건강히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경기에 임하는 마음과 시간이 중요할 뿐.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1. 가이드 러너와 함께 달리는 시각장애 선수의 육상 경기 모습 2. 각 시군 단체 응원단의 모습.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관심의 눈길과 응원하는 목소리는 참 소중하다 3.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농구. 승전에서는 충남이 서울을 53:36으로 크게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4. 대회 기간에 스포츠토토코리아 장학금 전달식도 개최됐다. 대구 이다현(수영), 대전 장은결(수영), 경기도 이재원(배드민턴), 충남 곽민진(육상), 전남 조경인(육상) 선수가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스포츠토토코리아 장학금의 주인공이 됐다. 총 5명의 선수는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1. 유성재(충남, 17) 선수는 이번이 처음 출전한 대회임에도 역도 남자 –80kg급 벤치프레스 경기에서 149kg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웨이트리프팅과 파워리프팅 종목에서도 모두 우승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2. 온 힘을 다해 줄을 당기는 실내 조정 경기는 관중들로 하여금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게 한다.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땀으로 범벅 된 선수들을 보며 경기 종료 휘슬을 불자마자 심사위원들까지 모두가 박수로 격려하는 모습은 스포츠가 전하는 ‘화합’의 가치다.
순수한 열정이 가장 뜨거웠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들이 펼치는 대축제의 장이다. 연습과 훈련 과정에 이어 대회에서 기량을 발휘하고 결과를 나누는 모든 순간. 스포츠를 통한 이 값진 경험은 장애인 학생들의 내일을 위한 동력이 될 것이다.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성료됐다. 이번 대회는 목포를 기점으로 전남 일대 17곳의 경기장에서 17개 종목, 총 3,8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참가한 선수 모두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대회가 진행된 전남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돼 장애인 학생들의 대축제로 잘 마감했다. 다음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경남 김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에도 쑥 자란 장애인 학생들을 건강히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경기에 임하는 마음과 시간이 중요할 뿐.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1. 가이드 러너와 함께 달리는 시각장애 선수의 육상 경기 모습
2. 각 시군 단체 응원단의 모습.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관심의 눈길과 응원하는 목소리는 참 소중하다
3.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농구. 승전에서는 충남이 서울을 53:36으로 크게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4. 대회 기간에 스포츠토토코리아 장학금 전달식도 개최됐다. 대구 이다현(수영), 대전 장은결(수영), 경기도 이재원(배드민턴), 충남 곽민진(육상), 전남 조경인(육상)
선수가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스포츠토토코리아 장학금의 주인공이 됐다. 총 5명의 선수는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1. 유성재(충남, 17) 선수는 이번이 처음 출전한 대회임에도 역도 남자 –80kg급 벤치프레스 경기에서 149kg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웨이트리프팅과 파워리프팅 종목에서도 모두 우승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2. 온 힘을 다해 줄을 당기는 실내 조정 경기는 관중들로 하여금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게 한다.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땀으로 범벅 된 선수들을 보며 경기 종료 휘슬을 불자마자 심사위원들까지 모두가 박수로 격려하는 모습은 스포츠가 전하는 ‘화합’의 가치다.
글 편집부
사진 정재환,대한장애인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