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그 이상,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




장애인 스포츠를 함께 응원하며 후끈 달아오른 축제 현장
이 분위기 그대로 파리 패럴림픽까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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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이 한강공원 예빛섬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월 15일에 치러진 이 행사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BDH재단 주최로 8월에 개최될 파리 패럴림픽대회를 널리 알리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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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H재단 이사장배 어울림 3×3 휠체어농구대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되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뤄 농구 경기를 펼치는 것으로, 지난 5월 10일까지 참가 접수를 통해 신청한 총 12개 팀이 모여 토너먼트식으로 경합을 치렀다. 특히 이번 대회는 1등 2000만 원, 2등 1000만 원, 3등 500만 원으로 총 3500만 원이 수여되어 많은 관심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최종 결승전에 진출한 팀은 코웨이노블팀과 슈팅투게더팀으로, 치열한 접전 끝에 15:11로 코웨이노블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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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농구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코트 주변에는 파리 패럴림픽대회 홍보관과 포토 존, 장애인 스포츠 체험 존을 마련해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의 발길을 붙잡았다. 운동하다, 산책하다 자연스럽게 들러 행사에 참여하며 휠체어농구 경기까지 관람하는 모습이었다. 파리 패럴림픽대회를 주제로 만든 포토 존에서는 즉석 사진을 인화해주고,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하고,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휠체어농구 체험에서는 경기용 휠체어를 직접 타고 골대에 공을 넣거나 안대로 눈을 가리고 소리 나는 축구공을 발로 차는 등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특히 체험을 할 때마다 스탬프를 찍은 뒤 기념품 키링을 제공해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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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휠체어농구를 체험한 한 시민은 “아이가 휠체어를 타고 농구 체험을 하는데 ‘휠체어 타는 것’에 대해 물어보지 않더라고요. 스포츠 종목으로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아이들에게 패럴림픽대회를 설명해주는 계기가 됐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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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은 3×3 휠체어농구대회 결승전을 마친 오후 7시가 넘어서야 마무리됐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관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상시 진행해 더욱 관심을 끌었으며, 관객에게 무료로 물과 간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치어리딩과 비보잉, DJ 공연을 마련해 더욱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파리 패럴림픽대회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다. 






 편집부
사진 정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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